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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즐겨읽기] 달이 사라진 시대 …구원은 어디에
장외인간(1, 2권) 이외수 지음, 해냄, 각권 8500원 "'달?' 친구가 그제서야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. '그래. 어제는 분명히 보름인데 새벽까지 기다려도 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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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/이슈읽기] '북 시리즈'
북핵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럽다. 잠시라도 출판계로 눈을 돌리고 싶다. 이번 주 출판계의 화두는 '시리즈'인가 싶을 정도로 알찬 기획물이 여럿 눈에 띈다. 우선 '코기토 총서'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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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공부방법 外
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은 꾸준히 출간되고 있습니다. 이번 주에도 여러 권이 나왔습니다. 공통적으로 목표의식을 가지고, 좋은 습관을 기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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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노벨문학상 가능성 박경리씨 1위"
우리나라 독자들은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큰 국내 작가로 대하소설 '토지'의 박경리씨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교보문고의 인터넷 서점인 인터넷교보문고가 지난해 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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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간 『문예중앙』 1백호
계간 문예지 『문예중앙』이 2002년 겨울호(사진)로 통권 1백호를 맞았다. 이 문예지는 1977년 겨울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시사지 '월간중앙'의 부록 형식 무크지로 첫선을 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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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의 대표 문화 예술인은?"
영화·음악·건축·문학·연극…. 각 분야 명사(名士)들이 걸어온 길을 살피며 우리는 그들의 숨결과 함께 해당 분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. 그런 면에서 지난 8월부터 방송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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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로 준비하는 대입 논술·면접] 어른 존경심 없는 사회
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동아시아 ·태평양지역 국가들 가운데 꼴찌다. 권위 있는 사람에 대한 존경심도 최하위고,교사를 존경하는 청소년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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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소설가 이외수의 '성공 시대' 방영
MBC 다큐멘터리 '성공시대' 는 오는 16일 밤 10시35분 우리 시대의 기인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(55) 씨의 삶과 30년 문학 인생을 다룬다. 이외수씨는 올해 초 백살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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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소설가 이외수의 '성공 시대' 방영
MBC 다큐멘터리 '성공시대' 는 오는 16일 밤 10시35분 우리 시대의 기인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(55)씨의 삶과 30년 문학 인생을 다룬다. 이외수씨는 올해 초 백살 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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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「성공시대」에 소설가 이외수 출연
MBC 다큐멘터리 「성공시대」가 16일 밤10시35분에 `기인'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(55)씨의 삶과 30년 문학인생을 다룬다. 이외수씨는 올 봄 우화집 '외뿔'(해냄)을 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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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인 시각전' 14일부터 영인문학관서
거친 숨결마저 묻어날 것처럼 빛 바랜 시인의 습작 노트, 퀭한 눈빛으로 세상을 절망하는 표정의 자화상, 힘찬 기개가 느껴지는 서예 한 ??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영인문학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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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문인 시각전' 14일부터 영인문학관서
거친 숨결까지 묻어날 것같은 빛 바랜 시인의 습작 노트, 퀭한 눈빛으로 세상을 절망하는 표정의 자화상, 힘찬 기개가 느껴지는 서예 한 점….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영인문학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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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연한 청춘남녀를 위한 추천서 15]
사랑을 잃은 이들에게 스산한 바람이 불어대는 이 계절엔 그 아픔이 더할 것이다. 혹은 홀로 남아 좌절하고, 혹은 '세상을 버릴까' 라는 극단의 절망에 빠져들기도 한다. 이때 '나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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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단소식]한국시 역사 연대별 정리 外
◇ 한국시 역사 연대별 정리 김재홍교수 (경희대 국문과)가 한국 현대시의 흐름을 짚은 '한국현대시의 사적 탐구' 를 펴냈다 (일지사刊) .이 책에서 김교수는 일제시대 이후 한국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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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로나온 책]학국판 어린 왕자 外
□문학 ◇ 한국판 어린 왕자 (전윤호.푸른숲.6천원) =자신을 떠난 양을 찾아 서울에 온 어린 왕자. 생텍쥐페리 원작을 한국 상황에 재구성. ◇ 소서노 (이기담.밝은세상.7천5백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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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춘천 국제마임축제 27∼31일 개최]
5월마지막주, 춘천호반에서 벌어지는 몸짓의 축제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. 오는 27~31일 열리는 춘천국제마임축제는 89년 한국마임페스티벌로 출발, 95년부터 국제행사로 확대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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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 17.'문예중앙'의 문인들
좋은 문학을 얼마만큼 대중화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만큼 문학종사자들을 시달리게 하는 고민은 없을 것이다. 그럴 때 뜻있는 문학 종사자들이 어떤 형태로든 정통문학과 대중사이의 튼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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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류문인 시, 소설 '장르이동' 활발
여류문인들의 시·소설 사이의 벽허물기가 한창이다. 최근 시인 유안진씨가 첫번째 장편소설 『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』를 펴냈는가 하면 소설가 박경리·정연희씨가 각각 시집 『도시의 고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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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3)|향토색 짙은"호반 문화"만개
안개에 포근히 감싸인 도시 춘천. 적당한 크기의 뜰을 가진 집들에서 피어오르는 낙엽 태우는 내음이 안개 속으로 퍼져 가며 화려하지도,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많은 가을 내음에서 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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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단과 따로노는 베스트셀러
비평권밖에 있는 시·소설들이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독차지하고 있다. 최근 종로서적이 집계한 시 베스트셀러 10위까지의 목록을 보면 대부분 무명시인들의 시집들이다. 『만남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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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견작가 10인의 젊은 시절 자화상
지나온 삶에 얽힌 이야기들은 누구의 것이건 아름답고 재미있다. 아름답다는 것은 과거에의 추상이 갖는 보편적 미화의 정서 때문이며 재미있다는 것은 삶 자체가 일직이 아닌, 오르고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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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의 비스트셀러|창작물 "주춤" 번역물 "러시"
11월의 서점가는 번역물의 강세가 두드러져 보인다. 종로·교보·을지·신촌·한국출판판매·동화서적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의 베스트셀러 서적30권중 번역서가 11권(37%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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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존인물소재 시·소설 늘고 있다
주변실존인물을 주제로 다룬 시·소설들이 부쩍 늘고 있다.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문인·학자·예술가들로부터 독자들과 전혀 무관한 무명의 인물들까지 다양하며, 그 표현방법도 그들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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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을 TV드라마에 정착시킨 프로|『TV문학관』250·『베스트셀러극장』150회 기록
소설을 영상화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해온 TV문예물의 양대산맥 KBS제1TV의『TV문학관』과 MBC-TV의 『MBC 베스트셀러 극장』이 각각 2백50회와 1백50회를 맞았다. 지난